수도권매립지 바이오가스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09-14 15: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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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지리지 표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음식물폐수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자동차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정제시설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추진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권매립지 내 반입되는 음식물폐수와 침출수를 병합처리하는 혐기성소화조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자원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약 60억원이 소요(국고지원 30%, 공사 70% 부담)되며, 현재 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술공모 중으로 2010년 12월에는 가동 예정이다. (공사는 그동안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수처리 공정의 가온용 보일러 연료로 일부 활용하고 잉여 가스는 소각처리)
수도권매립지에 설치할 정제시설의 규모는 바이오가스 약 10㎥/분 용량으로 공사보유의 차량(2대)에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기존 CNG 충전소로 공급하여 차량 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는 하루 약 70여대의 차량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연간 원유수입 대체효과로 약 16억원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구온난화 주범인 CO2 감축량에 따른 탄소배출권 38,880톤 CO2/년 확보로 연간 약 6억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자동차연료는 음식물폐수를 혐기성소화시켜 생성된 바이오가스를 고순도(메탄(CH4)함량 97%±1)로 정제하여 활용하는 방법으로서 경유연료에 비해 매연이 거의 없고 배출가스 70%, 질소산화물의 63% 및 소음 50%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청정연료이다.
공사 오화수 에너지사업실장은 “바이오가스를 정제하여 자동차연료로 사용하게 되면 국가의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저감 및 도심의 대기질을 개선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3개시·도에서 운행중인 쓰레기 운반용 경유차량을 CNG차량으로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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