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 "온실가스 감축 적극 노력"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11-17 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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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투자 크게 늘리고, 고용 힘쓰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은 17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확정한 것과 관련, "그동안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바탕으로 감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13명이 참석한 회장단 회의를 한 뒤 재계의 온실가스 감축 의지 등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장단은 이 성명에서 "전경련은 주요 기업과 업종을 중심으로 자율실천 계획을 수립해 산업계 차원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며 정부가 확정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이행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이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내년에는 투자를 크게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투자확대 의지를 천명했다.
회장단은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려면 선진국 수준으로 인적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고용률을 높이는 일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적극 후원하고, 내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해외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편 전경련 회장단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과 한.유럽연합(EU) FTA의 차질없는 비준이 이뤄져 양측 간 교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1년 이상 계류 중인 지주회사규제완화법안이 올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회장단은 미소금융재단 설립을 통한 신 빈곤층 자활 지원사업을 비롯해 국공립 보육시설 건립 지원, 취약 지역 공부방 및 결식아동 후원, 다문화 도서관 건립, 이주 여성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정몽구, 최태원 회장 외에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허창수 GS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강덕수 STX 회장, 김 윤 삼양사 회장, 류 진 풍산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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