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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P 1분기 보고서 발표…한국, 독일·중국과 높은 평가
한국 정부 투자, 정부 정책 및 조직 등 높은 평가
22일 `지구의 날` `10분간 불꺼주세요`
한국이 유엔환경계획(UNEP)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뛰어난 사례(Outstanding Example)`로 극찬을 받았다.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B4E Summit 2010)` 사전 행사로 21일 발표된 `국가기후경쟁력지수`에서 한국은 95개 분석 국가 가운데 독일, 중국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역동적이고 선도적인 그룹`에 선정됐다.
유엔환경계획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회의 이후 올해 1분기 주요국의 기후변화 정책을 평가한 결과, 한국은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규모나 예산 집행 속도면에서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등이 범국가적인 녹색성장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유엔환경계획은 현재 발간을 추진중인 제5차 지구환경전망 보고서(GEO-5)에 대한 소개자리도 마련했다.
유엔은 네차례에 걸친 GEO 보고서 발간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자원소비에 따라 지구가 황폐해 지고 있음을 전세계에 경고한 바 있다.
매튜 빌롯 유엔환경계획 GEO팀장은 "2012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개발회의에 맞춰 발간될 5차 보고서는 환경문제에 관해 정부와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신뢰성 높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게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에는 전세계 35개 국가에서 1000여 명의 기업.정부.NGO 관계자가 참석해 `녹색 비즈니스`를 주제로 논의한다. 또 `저탄소 문화로의 이행` `개발도상국에서의 녹색 기업가정신과 혁신` `생물다양성 보호와 자연보존을 위한 기업의 역할` 등 혼경 관련 주제를 놓고 토론이 벌어진다.
토론에는 바라트 자그데오 가이아나 대통령, 모하메드 나시드 몰디브 대통령,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게오르크 켈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며, 국내 인사로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 남용 LG전자 부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연사와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전국이 10분간 어둠에 잠길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전국의 전등을 끄는 국민참여 행사에 2592개 공공기관과 113만 가구(2285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건물로는 서울 N타워, 63빌딩, 세종문화회관,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울산 십리밭대교 등 전국 대형 건물 1357개가 불 끄기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 세종로 사거리~광화문 일대 주요 건물은 22일 저녁 행사시각에 맞춰 일제히 조명을 끌 예정이며, 이때 광화문 광장에서 지름 3m의 지구 모형이 떠올라 불 꺼진 거리를 비추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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