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해외 언론, MB 녹색성장·금융위기 극복 호평" 적극 소개

최신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0-05-13 2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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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2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뉴질랜드 일간지 '도미니언 포스트(Dominion Post)'의 최근 논평과 기고를 소개하면서 이들 언론이 이명박 대통령의 금융위기 극복과 녹색성장 정책 추진을 호평했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한국 CEO 전술로 침체 극복(South Korea Survived Recession with CEO Tactics)이라는 제목의 이달 17일자 논평을 통해 "현명한 다국적기업들의 상식적인 전략은 경쟁사들이 침체 속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동안 새 시장과 신상품에 대거 투자하는 것"이라며 "한국은 말처럼 쉽지 않은 이 일을 해낸 세계 최초의 국가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같은 성공은 진정한 CEO출신의 대통령이 한국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한국의 대통령이 된 그는 장기적인 안목(long-term view)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적극적인 정책은 한국이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글로벌 경제침체를 더 잘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도미니언 포스트는 '존 키 총리가 한국에서 배워야 할 점'이라는 제목의 10일자 기고에서 "60년 전 한국은 한반도를 두 동강낸 파멸적 전쟁의 위기에 있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다"며 "하지만 이제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 스스로를 선진국(농업부문은 제외)이라 부르며 빈국에 대한 원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으로부터 키 총리가 배워야 할 것이 하나 있다"며 "바로 '녹색성장'을 정의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력발전소 건설, 포스코의 저탄소 철강 생산공정, 4대강 사업 등을 들어 "이같은 단호한 결단을 보면 한국 사회가 '녹색'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점을 믿을 수밖에 없다"며 "뉴질랜드에서 키 총리는 '녹색'이 '성장'을 저해할까 우려하고, 녹색당은 그 반대 경우를 걱정한다. 이는 '부국'의 방어적 태도지 '개발도상국'의 단호함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은 한국의 예를 들어 "방어적인 수동성에서 단호한 자신감으로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 키 총리의 큰 도전과제이자 예산안 통과의 리트머스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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