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 축산단지> 환경개선 위한 대책마련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0-07-31 08: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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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왕궁 정착농원 환경개선 종합대책> 이 확정됐다.

정부는 국무총리실, 환경부 등 7개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익산왕궁 축산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왕궁 축산단지는 수질오염원으로 예측되던 곳으로, 새만금 유역의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곳을 적정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돼 왔다.

익산 왕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의 건의(‘10. 3. 3)에 따라 국무총리실 주관의 <왕궁 환경개선협의회>가 구성됐다.

또한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열고 익산 왕궁지역 현장 방문했으며 전문가 그룹 소위원회 및 정책협의회와 논의한 과정 끝에 이번 대책이 최종 마련된 것이다.

기존에 추진해 오던 대책을 발전시킨 종합적인 환경개선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1,159억원(국고 706억원, 지방비 453억원)을 투자하여 새만금 유역의 수질오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왕궁 대책> 은 무엇보다 해당 지자체가 재정 여력 등의 문제로 수년간 방치된 지역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그 역할을 적정 배분하여 공동으로 수질오염원을 해결하고자 한데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간 익산 왕궁 오염원을 처리하기 위해 ‘99년부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3,100㎥/일)이 운영되었으나 유입수질이 높고 시설 노후화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등 오염원을 저감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로 인해 익산천 수질은 급격히 악화되어 왔고, 소류지의 퇴적된 축산분뇨는 강우 시 하천으로 범람되어 악취와 수질오염을 가중시켜왔다.

더욱이 익산 왕궁지역은 한센인 정착지역으로 다른 지역과 달리 엄격한 법집행이 사실상 어려웠을 뿐 아니라, 처리방식도 수거식이 아닌 인근 소하천으로 방류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적정 처리하는데 많은 문제를 갖고 있었다.

<왕궁 대책>은 새만금 유역의 수질개선과 더불어 한센인 등 소외된 계층을 배려한 친 서민 정책으로 생활환경개선을 통하여 2015년까지 살기 좋은 왕궁 마을도 병행하여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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