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기자동차 시대를 선도한다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2-04-04 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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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방지대책본부



2014년까지 전기자동차 150대와 충전기 160기 연차별 보급

경상북도는 환경부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4월 3일 밝혔다.

그린카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전기차 부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운행모델에 따른 실증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사업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6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포항시와 경기도 부천시가 추가로 선정됐다.

포항시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사업은 총사업비 83억 원(국비 33, 지방비 30, 민자 20)으로 앞으로 3년간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구입비,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설치비 등 33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방비 중 일부를 도 예산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전기차 생산 및 확대 인프라를 보유한 포스코가 입주해 있는데다 포스텍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도시 환경개선 필요성과 전기자동차 확산 측면에서 선도도시 지정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에 따라, 금년부터 2014년까지 전기자동차 150대와 충전기 160기를 포항시 관내 공공기관, 학교, 군부대, 기업체 등에 연차별로 보급할 계획으로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와 보급모델의 실증, 충전인프라 구축 등에 있어 종합적인 실증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정부의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2011년 시범사업으로 7억 4,000만원을 투자해 총 10대의 전기자동차를 영주시 등 5개 시군에 보급한 바 있다.

또 금년에는 5억 8,000만원을 투자해 구미시 등 5개 도시에 10대를 보급하는데 이어 포항시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선정에 따라 36대를 추가 공급하기로 하는 등 청정·그린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도도시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전기자동차 생산업체 뿐 아니라 관련부품산업 유치·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와 연료전지 공장, IT 정보기술과 연계한 기술 집약 자동차 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선정을 계기로 우리 도를 전기자동차 연관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확산·보급해 경북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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