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 ㈜지에이홀딩스가 개발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실링팬형 스마트 공기정화장치(GT-25-02400)’가 최근 정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업계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공기청정기를 넘어 실내 공조 시장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장치는 기존 천장형 실링팬에 공기정화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팬을 가동하는 동안 공기를 순환시키는 동시에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냄새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별도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 이상의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실내 온·습도를 균일하게 조절해 쾌적성을 높인다. 특히 여름철 체감 온도를 2~3℃ 낮춰 냉방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약 15~20%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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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카페,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
현재 해당 기술은 민감계층 이용 시설의 공기질 개선 사업을 비롯해 도서 지역 대피시설, 병영 생활관, 학교,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공조와 청정 기능을 통합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과를 두고 “실링팬의 강력한 순환 능력과 오염물질 필터링 기술을 결합해 기존 제품 대비 정화 속도와 효율성을 높인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평가했다.
박경북 지에이홀딩스 대표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은 공기정화 성능뿐 아니라 기술의 혁신성과 친환경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한국의 친환경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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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실링팬형 공기정화장치의 등장이 공기청정기 시장의 새로운 경쟁 구도를 열고, 향후 소비자들이 효율성과 공간 활용, 친환경 가치를 더욱 중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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