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거나 내근 위주로 근무하는 직장인이 늘었다. 때문에 오랜 시간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문제는 장시간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허리나 목에 무리가 간다는 점이다. 특히 허리를 곧게 펴기 힘들어 구부정한 자세로 일을 하거나 다리를 꼬고 있으면 허리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보통 노화에 따른 질환으로 중장년층에 나타나던 허리디스크가 이제는 20대~30대 등 젊은 층에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돼 발생하는 것으로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주는 디스크가 튀어나와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이 생긴다. 보통 요통과 방사통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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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는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도 많고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비수술적인 치료도 가능하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도수치료, 감압치료, 신경차단술 등이 있는데 신경차단술은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많이 쓰는 치료법이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찾아 2mm의 가느다란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이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염증과 부종도 함께 제거할 수 있어 효과가 좋다. 이동형 방사선 영상 촬영장비인 C-ARM을 통해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피부 절개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로 인한 수혈이 필요없어 수술이 어려운 고혈압 환자나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다만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시술 후 주사통증을 느끼거나 주사액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강한 압박감과 불편함 등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담당의와 충분한 상의가 필수다. 또 치료와 함께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글 : 동래구 서울넘버원신경외과 이정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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