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영국의 ICCAN(민간항공소음에 관한 독립위원회)이 항공 소음 공해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해 공항들이 데이터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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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에 의해 2019년 1월 발족된 ICCAN에 의하면, 소음의 관리 및 완화는 일관성이 없으며 공항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적합성이 없다고 밝혔다.
ICCAN 관계자에 따르면 소음 데이터에 대해 사람들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연구에서 자문위원회는 공항이 소음공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식에 대한 리뷰를 발표했으며 몇 가지 변경사항을 권고했다.
제안사항으로는 소음 측정 방법 개선, 소음 공해 관련 데이터 온라인 게시, 표시 및 설명 개선 등이 있다. 또한 ICCAN은 공항에서의 모범 사례 지침을 개발해오고 있다.
AEF(항공환경연합)과 같은 협회들은 ICCAN의 권고안을 지지하면서 공항들이 이를 실제로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항공 소음 공해는 영국에서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권장 수준 이상의 항공기 소음에 노출되는 등 문제점이 나오고 있다. 항공 소음이 심해질수록 어린이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 수면 방해, 심혈관 질환을 포함해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중 보건 문제로 간주되고 있다.
히드로 주변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킹스 칼리지 런던에 의해 수행된 2013년 연구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항공 소음과 뇌졸중 위험 사이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자료에 따르면 소음 수준이 높은 지역에서 병원 입원과 뇌졸중 사망률이 10%~20% 가량 증가된다고 밝혀 건강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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