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 공사 현장 <제공=한국수자원공사> |
이를 위해 먼저 수상태양광 설비 공사에 필요한 토목과 전기 분야 인력을 지역에서 우선 고용했다. 또한 완공 이후 약 20년 동안 운영에 필요한 유지보수 인력 역시 지역주민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민참여형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인 지역주민의 사업 참여 방안에 따라, 지역주민이 이번 사업에 투자자로 참여할 경우 향후 20년간 참여 비율에 따라 4~10%의 고정 이자수익을 배분받는다.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사업은 2017년에 발표한 ‘재생에너지 2030’ 계획에 포함된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자 외에도 지역주민 등 일반 국민의 참여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과 사업 투자에 의한 소득증가, 관광인프라 구축과 같은 장기적인 관점의 지역발전상을 제시하고 있어 지역상생의 모범적인 사업 사례가 될 전망이다.
박천갑 합천댐 주민협의체 회장은 “수상태양광이 지역주민들의 수익과 고용을 창출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돼 낙후된 지역사회의 경제를 재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인 박진호 영남대 교수는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돼야 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 역시 동반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사업을 에너지 전환의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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