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하 원장 건강칼럼] 장기간 사용하는 임플란트, 병원 선택 시 주의사항은?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1-25 1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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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신체의 노화는 진행된다. 치아 역시 씹으면 씹을수록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잘못된 치아 관리는 치아 상실로 이어지고, 다양한 문제점을 직면하게 된다. 자연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흔히 선택하는 방법은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이 있는데, 그 중 임플란트가 자연 치아와 가장 기능적, 심미적으로 비슷해 선택이 많은 편이다.

임플란트 치료는 기본적으로 충치나 치주염이 심해 발치를 한 치아, 혹은 사고 등으로 상실된 치아의 빈 자리에 인공치근을 심어 치아의 원래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방법이다. 잇몸뼈에 나사 모양의 인공치근을 수복한 뒤, 지대주와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기 않고 시술이 가능하며, 수명이 비교적 길어 선호도가 높다. 또한 시술 후에는 치조골이 단단해지고, 뼈의 흡수가 줄어들어 턱뼈 퇴화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를 알아보는 이들은 비용 때문에 망설이거나, 치아를 상실한 채로 방치하기도 한다. 비보험 치료이기 때문인데, 치과마다 금액이 달라 혼란을 겪기도 하고, 처음 알고 간 금액과 달리 크라운, 뼈이식 등의 추가 시술로 인해 비용이 상승해 선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가격이 이처럼 다른 것은 픽스처 금액에서 골이식 및 지대주, 크라운, 시술 방법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빈 자리를 그대로 긴 기간 방치하게 되면 주변 치아가 빈 공간을 메꾸기 위해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하여 교정을 진행하여야 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커지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임플란트 관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치과를 찾아 치료를 진행하는 환자들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경제적인 장점만을 추구하는 것은 옳지 않은 선택이다.

환자가 오랜 기간 동안 치아 상실을 방치해왔고, 치주 질환이 극심한 경우에는 치조골 소실을 보인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수복해, 골 유착이 이뤄져서 한다. 하지만, 치조골이 부족해 골 유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주위염, 골소실, 흔들림, 탈락 현상 등을 겪을 수 있다.

치조골이 양에 따라서는 당일 식립까지 가능하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3~5개월가량 골형성을 위한 기간이 단독으로 필요할 정도로 시술 방법 및 기간에 큰 차이가 있다.

식립 치료는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진행해야 올바른 식립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순히 경제적인 장점만을 추구해 경험이 부족한 곳을 잘못 선택함으로써 부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이로 인해 추가적인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오히려 경제적인 부담이 증가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치아의 기능성을 되찾을 수 있는 식립 치료는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충분한 경험을 보유한 곳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송파 아이유치과 백동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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