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에너지홀딩스, 국내 최초 열분해유 수출 성과

35톤 규모 네덜란드 로테르담 첫 출항… ISCC PLUS 국제인증 획득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8-26 1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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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퓨쳐에너지홀딩스(대표 김동국)는 21일 경기도 광명 본사에서 국제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 수출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총 35톤으로, 25일 2기의 ISO 탱크 컨테이너에 담겨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으로 출항했다. 

 


이번 성과는 환경부의 자원순환경제 정책 지원 아래 국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술이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과정을 거쳐 생산되며, 유럽에서는 석유 정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

 

▲ 퓨처에너지홀딩스가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퓨쳐에너지홀딩스는 특히 국제 인증기관인 Bureau Veritas로부터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바이오매스 및 재활용 자원에 대해 환경·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 수출에 필수적인 절차다.

김동국 대표는 “이번 수출은 한국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온실가스 저감의 핵심 기술로, 유럽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일회성 계약이 아닌 실질적 수출로 이어졌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창립 이후 수년간 유럽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며 전시회 참가와 해외 기업과의 협의를 진행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이다.

현재는 OEM 방식으로 열분해유를 생산하고 있으나, 향후 자체 공장을 설립해 직접 수출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한국 뷰로 베리타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유럽 시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녹색 기술 기준에 부합했기 때문에 발급됐다”며 “인증 유효기간은 1년으로, 지속적인 기술력 유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퓨쳐에너지홀딩스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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