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광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천지일보 이상면 발행인, 언론의 사명 강조

광복 80주년 특강 “새 시대 도래, 언론이 먼저 알려야”
한국언론사협회 주최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 300여 명 참석
송승수 기자 | mediahee@gmail.com | 입력 2025-05-19 12: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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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11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천지일보가 주관한 ‘2025 명사초청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광복 80주년, 언론의 사명과 참 광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공: 천지일보)

 

“광복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야 진짜 광복이 시작돼야 할 때다.”

 

11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2025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 무대에 선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은 이같이 단언했다. 이날 강연은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천지일보가 주관했으며, ‘광복 80주년, 언론의 사명과 참 광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사회·문화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발행인은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인동초 같은 한 사람을 통해 참 광복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언론의 존재 이유는 그 시대적 도래를 세상에 먼저 알리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명은 목숨을 걸고 지키는 일”이라며 “언론인에게 주어진 사명은 새로운 시대를 깨우는 진실 보도”라고 했다.

 

강연에서는 예언서 ‘남사고비결서’에 기록된 문장도 인용됐다. 그는 “‘송구영신 호시절 만물고대 신천운(送舊迎新 好時節 萬物苦待 新天運)’이라는 문장에서 볼 수 있듯, 지금은 한 시대를 보내고 새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대에 대해선 “물질만능주의와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위력의 시대”라며 “이러한 혼란은 하늘이 보여주는 징조이며, 이를 알아보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발행인이 11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천지일보가 주관한 ‘2025 명사초청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광복 80주년, 언론의 사명과 참 광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공: 천지일보)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기존 언론 강연과는 다른 울림이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천에서 참석한 이태겸 씨(41)는 “광복이라는 단어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깨달았다”며 “언론이 왜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강연을 주최한 주동담 한국언론사협회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가 말하는 ‘참된 광복’이 무엇인지 돌아보아야 한다”며 “언론의 본질적 사명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천지일보는 창간 16주년을 맞은 종합일간지로 국제, 문화 분야에 특화된 보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의식을 깨우는 정론’을 내세우며 시대정신을 반영한 기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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