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해양특화전지로 지역기업 신사업 지원 나선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23 12: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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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22일, 6개 업체를 ‘지역활력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해 협약식을 개최하고,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지역활력 프로젝트 협약식 <제공-KIOST>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의 재원으로 수행되는 ‘지역활력 프로젝트’는 7개의 참여기관이 해양특화전지(해수전지)를 주제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을 필요로 하는 울산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해상 환경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이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춰 사업을 재편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참여기관이 지원사격에 나서는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4월까지이다.

KIOST는 이번 사업에서 ▲ 탐지용 소형 스마트 해양기기 ▲ 위치표지용 다기능 해양기기 ▲ 운송용 소형 해양기기 등을 주제로 공모를 거쳐 6개 기업을 선정했고, 기업은 해상용 등부표 제작, 레저용 보트 및 보조전력장치 기술개발 등 해양특화전지를 적용한 스마트 해양기기 분야 시제품 제작과 실증테스트를 KIOST로부터 지원받는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과정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는 연구개발이 완료된 기술을 민간에 이전했던 기존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개발단계부터 연구기관과 민간이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다면, 당장 사업화가 가능한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 간, KIOST는 해수배터리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등 연구성과가 연구실 안에서 머물지 않고 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에도 앞장서 왔다.

김웅서 원장은 “이번 사업은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여러 공공기관이 협력해 기업혁신을 위해 뜻을 모은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IOST는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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