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화 원장 건강칼럼] 겨울 습진, 지루성피부염 치료 위한 한의원 선택 시 주의할 점은?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27 1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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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의 급감은 물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은,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단순히 건조함이 불러오는 피부 겉면의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면역력 저하로 인한 피부 트러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그 중 지루성피부염은 이 같은 면역력 저하가 불러 올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피부에 발생하는 습진 증상 중 하나인 지루성피부염은 피부 겉면에 자극으로 인한 외적 요인과 신체 내부의 문제로 발생하는 내적요인으로 나뉜다. 외부 자극으로 인한 경우는 일반적으로 화폐상 습진이나 광독성 습진 등이 있다. 어떠한 특정 물체와의 접촉이 습진을 유발하는 것.

하지만, 모든 접촉이 습진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이 증상을 발현하게 하는 것은 신체 내부적인 요인과의 결합에 있다. 습진 중 다수의 경우가 이 같은 내적 문제에 기인한다 서두에 설명한 면역력의 저하도 내부의 문제라 할 수 있다.

신체 내부의 문제는 면역력 저하나 장기 간의 불균형, 순환문제가 불러온 피부 장벽 기능의 이상을 만든다. 습진 역시 이 같은 문제로 인해 발현되거나 그 증상이 만성화 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부종이나 홍반 등이 발생하는 정도지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가려움이 심해지고 고름이 발생하거나 진물이 나는 등의 양상을 보인다.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지루성피부염의 치료 역시, 이 같은 내적 문제의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치료를 진행한다. 피부 바깥의 증상 진단이 아닌 체질과 신체 내부의 면역력 등 종합적인 진단을 선행하고 피부장벽의 기능개선을 목적으로 한 한약 처방과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침 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약의 경우 면역력을 회복하고 신체 내부의 불균형을 올바르게 정립하기 위한 방법으로 쓰인다. 먼저 환자 체질에 대한 면밀한 파악을 진행하고 이에 맞는 약재의 선정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피부 겉면의 홍반이나 흉터 등을 바르는 외용제와 침치료를 병행해 치료하고 있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른 유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있어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인 상담이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잘못된 한의학적 처방은 체질변화나 더딘 치료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치료 기간뿐 아니라 치료 후 꾸준한 관리가 가능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창원 하늘체한의원 이인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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