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주용 원장 건강칼럼] 안면윤곽, 과도한 절제는 毒… “밸런스 유지해야 안전·만족도 높아”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24 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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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얼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안면윤곽 상담을 희망하는 환자들도 느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안면윤곽 시 뼈의 젤제량을 늘리면 작은 얼굴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자칫 불균형이나 부작용 등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안면윤곽이란 치아 교합과 관련 없이 얼굴뼈 모양을 변화 시켜 얼굴형을 바꾸는 수술이다. 안면윤곽이 난도 높은 수술로 불리는 이유는 옆얼굴 혹은 두피, 입안 절개가 동반돼 신경선 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각턱수술후기에서 부작용과 관련한 다양한 글이 많은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안면윤곽 시 뼈 절제량을 늘리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 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우선 성별에 따라 다른 안면윤곽을 진행해야 만족도가 높다. 윤곽3종이란 광대와 턱 끝 축소 그리고 턱 보톡스로 이뤄진 형태로 직관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성에게 적용하는 윤곽 3종 수술법을 남성에게 적용하면 얼굴에서 나오는 카리스마가 사라지고 부드럽고 가녀린 이미지가 강화돼 만족도가 낮을 수 있다. 성별에 따라 타고난 모양과 뼈의 두께가 달라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과도한 절제량만 생각해 밸런스를 무시하고 안면윤곽을 진행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

안면윤곽 시 뼈 절제량만큼 중요한 것은 실질적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피부다. 일례로 볼록 튀어나온 사각턱증상은 귀뒤사각턱 부분으로 넓어져 있으면 억센 이미지와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이럴 때는 귀뒤사각턱을 포함해 MVP(하악의 가장 두툼한 부위)까지 절단해야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안면윤곽은 신경선 손상 부작용이 있고 얼굴의 형태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첨단 장비와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우선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글 : 아이디병원 권주용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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