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과상부터 관절염, 오십견 등 난치성 질병…체질 맞춤 집중 관리 필요

김용두 기자 | kyd2347@naver.com | 입력 2020-12-30 14: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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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서 구르거나 돌부리에 넘어지는 실수, 가벼운 다툼이나 교통사고를 겪으면 등 신체 외부에 보이는 이상이 없다면 제대로 처치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겉으로 봤을 때 심한 상처나 출혈을 발견할 수 없으므로 내상이 없다고 단정하긴 이르다. 원인 불명 질환, 만성 질환은 가벼운 증상을 방치하면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 왕조걸 원장
입원닷컴 대전 유천동점 왕조걸한방병원 왕조걸 원장은 “난치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지만 원인을 제대로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때문에 집중 상담을 통해 통증이 시작되는 부분을 찾고, 면밀한 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체질,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치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최근 한의원에서는 입원을 통해 질병 원인을 치유하고 장기간 집중 요법을 시행함으로써 환자가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한의학적 방법을 적용한다. 옆에서 꾸준히 진료하기 때문에 집중하여 진료하고 호전을 앞당길 수 있다.

왕조걸 원장은 “질병이나 증상에 따라 한의원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라며 “질환 치유 기간과 방법에 따른 한의사의 판단, 증상의 강도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 개선 의지 등 여러 이유로 입원을 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의원에서 입원 치유를 진행하면 질병, 원인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체질과 특성을 파악하기 쉽고 이에 따라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다. 또한 집중적으로 한의학 요법을 병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단기간에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통원하는데 거리가 멀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입원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디스크, 관절염, 만성 통증 등 같은 질환도 개인 맞춤 한의학 처방 달라

한의원에서 진료하는 질환은 목과 허리 부근에 있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여러 원인에 의해 손상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 퇴행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어깨나 손목에 나타나는 통증, 내과 질환과 우울증, 불면증 신경성 질환, 불임, 난임, 갱년기 등 부인과 질환까지 다양하다.

왕조걸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다양한 질환에 일괄적인 처방을 내리지 않는다”라며 “내원자 한 분 한 분의 체질, 병의 증상과 강도, 기저 질환에 따라 복합적으로 치유하는 방법이나 추가하고 제거해야 할 한약재 등을 신중하게 결정한다”라고 설명한다.

한의원에서는 부항, 뜸, 약침 침구 요법, 한약 처방, 운동 요법, 추나요법 등을 통해 개인 체질, 특성에 따른 처방을 한다. 한의학 처방은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및 기혈 순환을 돕고, 몸에 뭉친 나쁜 피인 어혈을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한의학 추나요법은 틀어진 뼈대와 관절, 체형을 교정하여 균형이 비뚤어진 몸을 바로잡아 통증을 풀어준다.

왕조걸 원장은 “개인에게 잘 맞는 한의학 진료를 집중적으로 시행하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효과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는바. 한의원에서는 내원자의 상황, 상태에 따라 입원을 권장하여 충분한 관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특히 입원 시설을 갖추고 있는 한의원에서는 질환 원인을 바로잡는 한의학적 처방과 휴식을 통한 심신 안정을 도우며 호전된 후에도 얼마간 관리를 통해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개선되는 방법을 제안하는바. 통증, 만성질환 등으로 오랜 시간 고생했다면 한의원 입원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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