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걸 원장 건강칼럼] 여드름 흉터 등 피부과 질환 치료, 근본 원인에 대한 파악이 중요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29 14: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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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에 거주하는 J씨(25세, 여성)는 과거 학창 시절부터 계속되어 온 여드름 때문으로 고민이 깊다. 과거 청소년기에만 발생할 줄 알았던 여드름은 성인이 되어서도 낫지 않았기 때문. 직접 짜내거나 패치를 붙이는 등 다양한 방법에도 여드름에 고민이던 J씨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J씨의 경우처럼 많은 사례에서 이를 청소년기 겪어봤던 성장의 흔적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에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치료를 위해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얕은 편이기도 하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자가 압출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작정 집에서 여드름 압출을 시도하거나 손으로 만지게 되면 오히려 세균에 감염되어 여드름이 더 악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흉터나 자국 등 흔적이 남는 것은 물론 일시적으로 짜낸 여드름이 다시 재발하거나 해당 부위 근처에 더욱 많이 발생하는 듯 증상의 악화도 야기할 수 있다.

이는 여드름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보다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함을 시사한다. 나타난 증상에 대처가 아닌 원인에 집중한 치료를 통해 재발을 줄이고 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한의학의 경우 이를 신체 내부의 균형과 면역력 증진을 통한 피부 장벽 기능의 증진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의원에서 진료하는 여드름 치료의 특징은 피부 트러블의 근본 원인을 찾아낸 뒤 환자 개인별 몸 상태에 따른 침, 한약 등의 치료를 통해 몸의 깨어진 균형을 되찾고 이를 개선 한다는 데 있다. 먼저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 그리고 여드름이 심화되는 요인을 분석하여 치료하는 것으로, 각 개인의 증상의 정도와 피부 상태를 면밀히 분석한다.

이어 한약처방과 침 치료를 통해 치료가 진행되는데, 한약의 경우 체질에 맞는 처방을 통해 신체 내부의 균형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침치료 및 외용제 등을 통해 여드름 등으로 인해 손상 받은 피부 겉면의 재생을 돕는다.

하지만, 앞서 설명처럼 이 치료의 중점은 면밀한 체질과 상태 파악에 있다. 만약 잘못된 한의학적 처방이나 치료가 이뤄진다면 체질변화나 더딘 증상 완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치료 전 의료진과의 체계적인 상담을 받는 것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부천 하늘체한의원 김용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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