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원장 건강칼럼] 무릎관절염 증상, 초기 정밀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1-29 14: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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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야외활동 제약이 많은 요즘이다. 겨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근래 나들이나 등산 등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 때문인지 무릎통증과 관절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병원을 많이 찾고 있는 추세이다.

무릎 관절은 사용량이 많아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신체 부위이다. 50세 이전 관리를 해야 노화를 늦추는 동시에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 무릎 관절염 환자 10명 중 7명이 평균적으로 여성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가사 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의 무릎 관절은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되고 특히 폐경으로 인해 연골 부위가 약해져 관절염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근래에는 퇴행성 관절염이 중장년층의 전유물도 아니게 되었다. 2030대 관절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030대들도 관절건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또한 중요한 시대가 온 것이다.

평소 무릎 굽히기 힘든 경우나 자주 붓는 경우, 보행 이후 통증이 2~3일간 지속되는 경우, 두둑하는 뼈 소리나 삐걱거리는 느낌이 나는 경우,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나는 경우 등과 같이 앞서 나열한 증상에 본인이 두 가지 이상 해당 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등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무릎 뼈 와 인대에 손상이 일어나면 염증과 통증이 생긴다. 관절염이 심해져 관절연골이 손상되면 무릎을 점차 움직이기 힘들게 되고 보행도 힘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되는 초기에 제대로 대처하여 건강한 관절과 연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염의 경우 보통 퇴행성이 원인인 것이 대부분이지만 외상 및 기타 요인으로도 발병될 수 있다. 일반적인 통증 이외 이상 증후가 발생하면 파스를 붙이는 등의 자가 치료를 하기보다는 관절염의 진행 정도와 관절의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 내원하여 정밀한 진단 이후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관절염 초기 증상이라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에서 물리치료를 비롯해 염증주사, 재생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수술적치료 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할 수 있다.

사람의 다리는 보행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부위로 건강한 삶을 위해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무심코 하는 쭈그려 앉기나 본인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운동과 같은 활동은 유념하는 것이 좋다.

글 : 연세드림재활의학과의원 유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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