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이 적고 옷을 두껍게 입는 추운 겨울을 활용해 그동안 육안으로 잘 띄었던 점이나 사마귀를 없애는 시술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돌출되어 있는 병변은 레이저로 깎아내는 시술 방법을 가장 많이 적용하는데 병변의 특성에 따라 시술횟수 및 방법이 다양해 피부과 전문의와 진료 후 주의사항과 예방법을 잘 인지하고 받는게 안전하다.
편평사마귀는 HIV(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타인에 접촉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고 가려운 증상 동반 시 손으로 긁어 숫자가 늘어날 수 있다. 좁쌀여드름이나 점인 줄 알고 있었거나, 편평사마귀를 몇십 개 정도로 예상했다가 실제로 작은 사이즈까지 합쳐 100개 이상 되어 놀라는 경우를 자주 경험한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갑자기 늘어날 수 있고, 작은 사이즈라도 다른 표피에 전염될 수 있어 조기에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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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마귀는 표피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마취크림을 도포하고 30분이후에 어븀야그레이저나 CO2레이저로 제거한다. 다른 피부질환과 달리 피부 아래로는 침범하지 않고 표피층에 자리하고 있어 제거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편평사마귀와 많이 헷갈리는 병변이 피지선증식증이다. 가까이 보면 편평사마귀처럼 납작하지 않고 작은 둔덕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사이즈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나이가 들면서 유독 자외선 노출이 많았던 사람이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피지선증식증은 꼭 제거해야 하는 건 아니나 한 두개가 아닌 여러개가 한꺼번에 있어 미용상의 이유로 병원에 내원한다.
재발율이 높아 여러번 어븀야그 레이저 시술을 받을 수 있고 피지량이 많을 경우 피지조절기능이 있는 복용약을 처방 받기도 한다. 그러나 피지조절 약은 간수치 검사결과 확인후 처방이 가능하고 피임 및 중복금기약이 정해져 있어 많이 권하지 않는다.
쥐젖은 눈꺼풀이나 목 겨드랑이에 많이 올라오는데 40대 이후에는 2명중에 1명이 생길정도로 나이가 들수록 생길 확률이 많다. 특히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 대사불균형으로 인해 가려움과 색소를 동반한 쥐젖이 늘어나기도 한다. 꼭 제거해야 하는 시술은 아니나 미관상 제거를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거방법은 의료용 가위로 잘라내는 방법도 있지만 어븀야그레이저시술로 제거를 하고 있다.
비립종은 육안으로 봤을 때 흰색의 작은 점이 얇은 피부막에 쌓여 공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점이나 한관종과 달리 표피층에 자리하고 있는 비립종은 주사기로 피부막을 열어주고 압출해주는 방법을 많이 하나, 사이즈가 크고 깊을 경우 흉터가능성을 고려하여 어븀야그레이저로 제거한다. 비립종은 바이러스처럼 전염되지는 않으나, 케라틴이 단단하게 뭉쳐 생기는 증상으로 얼굴을 수건으로 세게 문지르거나 때타올 등으로 피부마찰을 주는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점(모반)은 점세포의 사이즈와 뿌리의 깊이가 다양해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번 재생기간을 두고 어븀야그레이저로 제거한다. 일종의 양성혹으로 사이즈가 커지는 변화가 뚜렷할 경우 1~2차 병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할 수도 있다. 진피내 모반이 커질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작을 때 제거하는게 좋다.
돌출된 병변은 세포를 제거하는 어븀야그레이저와 CO2레이저를 많이 시술하는데, 흉터나 색소가 생기지 않도록 시술후 홈케어 요령도 매우 중요하다.
당일 레이저 시술 후 세안 메이크업등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으나 재생테이프(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를 5~7일간 붙이고 생활해야 하며 1~2일간격으로 교체해주는 게 좋다. 테이프를 떼고 나서 자외선 차단제를 잘 사용하고, 미백이나 주름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시술받은 부위는 표피가 완전히 재생된 이후 테스트하여 가렵거나 홍반이 없으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글 : 양재역 도곡양재차앤박 김진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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