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원장 건강칼럼] 질 성형 수술, 여성질환 건강 개선에도 도움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1-13 15: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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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질성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여성의 질은 많은 주름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출산이나 잦은 부부관계 등으로 인해 주름이 손상되고 변형되면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잦은 질염, 골반염 등의 여성질환에 노출될 우려도 높아진다.

자연분만 후 늘어난 골반근육을 분만 전의 골반근육 상태로 복원하는 치료법이다. 출산 후 손상되고 변형된 질점막 주름을 정상적인 모양으로 교정하고, 질 내부의 말초신경 발달을 유도한다.

수술법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비수술 수요가 높다. 레이저를 이용해 질 축소 효과를 기대하면서, 큰 출혈이나 통증에 대한 우려 없이 질 근육층을 강화시키고 내부에 주름을 촘촘하게 형성시키는 수술법이다.

레이저 질성형은 늘어난 질 외경을 질입구에서 자궁입구까지 예쁜 주름을 잡아 만들어주고, 박리된 질피부를 모두 절개하지 않고 남은 여분의 질피부로 가운데 쪽에 질주름을 잡아 주는 기술이 필요한 수술법이다.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질 내부 깊숙한 곳까지 안전한 시야 확보가 가능해 질 안쪽부터 질 입구까지 손상된 근육을 충분히 복원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질염, 냉증 등의 질환 예방이나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술시간은 1시간 이내이며, 회복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수술 후에는 질 입구와 내부의 직경이 현저히 감소돼 골반을 젊고 강하게 받혀주는 효과가 나타난다. 회음부와 질의 내외직경을 처녀 시절 크기로 줄이고, 질 내부 조직을 재생시켜 탄력도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골반근육이 튼튼해지므로 질축이 복원되고, 배변활동을 도와 가벼운 요실금 증상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 출산으로 손상된 골반의 근육 또한 잘 조일 수 있도록 골반근육을 복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처 회복도 빨라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흉터 역시 적게 생기거나 없어지기도 하고,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 통증도 적다. 수술 후 늘어난 질 근육이 원상회복되면서 질내부점막 엠보싱 효과, 질 건조증 완화 등의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간단한 수술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염증 또는 붓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레아산부인과 이경숙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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