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원장 건강칼럼] 라식·라섹,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방법 선택이 관건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31 15: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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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방학 시즌이면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빠르고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수술법이 등장하면서 시간 여유가 있는 연말, 연초에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다.

실제 연말에는 라식라섹 비용 할인 이벤트 등의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라식, 라섹이나 스마일라식, 컨투라라식 등 시력교정술을 받을 때는 비용에 우선순위를 두기 보다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과 의료진의 기술력, 장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라식수술은 각막상피와 실질로 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고 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방식이다. 통증이 적고 시력 회복이 빨라 짧은 시간에도 수술이 가능하지만 각막 절편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를 벗겨내고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한다. 절편을 만들지 않아서 안정적이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 단,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고 관리기간이 오래 걸린다.

만약 고도근시나 난시의 경우에는 컨투라 라식, 라섹을 추천할 만하다. 고도근시, 난시 환자는 각막모양이 불규칙하기 때문인데 컨투라라식 시력교정수술은 각막지형도 검사 데이터를 이용해 굴절이상, 각막모양 이상 등을 정교하게 교정하는 맞춤형 수술이다. 더불어 안경으로 교정할 수 없었던 빛번짐, 부정난시 등을 교정해 깨끗한 시력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라식, 라섹 모두 각막을 레이저로 절삭하는 시술이므로 수술 전 각막이상증 유전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아벨리노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해당 유전자가 있는 경우 눈에 레이저를 조사하게 되면 각막 혼탁을 유발하여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술은 정밀 검진을 통해 개인의 눈 상태, 직업, 라이프스타일 등에 적합한 수술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의료진의 기술력이 수술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

글 : 인천부평성모안과 이승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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