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오섭 원장 건강칼럼] 이른 백내장, 수술 전 질환 체크 해봐야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19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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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40~50대 장년층에게도 이른 백내장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 노화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야가 뿌옇고 흐릿한 증상 때문에 검사를 받았다가 백내장 판정을 들은 것이다. 백내장은 흔히 노화 현상으로 인한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전자 기기의 이용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노화로 인한 안 질환의 발병 세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백내장이란 눈 안의 수정체가 뿌옇고 혼탁하게 변하는 질환이다. 눈으로 들어간 빛이 눈 안에서 산란하게 되어 사물이 번져 보이거나 왜곡이 일어나는 것이다. 때문에 근거리와 원거리를 번갈아 볼 때 초점 전환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책이나 스마트폰을 들여다 볼 때 흐릿하게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백내장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눈의 노화나 외상, 전신질환, 눈 속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후천적 백내장으로 발병되기 쉽다. 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원인, 임심 초기 산모의 약물 감염도 충분히 백내장의 원인일 수 있다. 백내장은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이러한 백내장을 오랜 기간 방치했을 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떄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백내장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백내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면 약물 치료를 통해 진행을 지연 시킬 수 있으나, 완치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보이면 수술을 하는 편이 좋다. 백내장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다. 인공 수정체는 단초점렌즈와 다초점렌즈가 있으며,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시야가 뿌옇고 흐릿하다면 백내장이 의심되나, 다른 안 질환일 수 있으니 가장 좋은 방법은 의료 기관에 내원하여 검사받는 것이다. 안구의 상태와 질환의 진행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답답한 시야 때문에 느껴지는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글 :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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