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원장 건강칼럼] 성가신 한관종 치료, 뿌리까지 제거 할수록 효과적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09 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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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종은 주로 성인 여성에게 발생하는 흔한 양성 종양 중 하나다. 물사마귀로 알려진 한관종은 주로 눈 주위, 뺨, 이마에 1~3mm 크기의 작은 크기의 좁쌀 돌기가 피부색 구진으로 나타나며, 가슴이나 배꼽주위 등 전신에 발생되기도 한다.

▲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특별하게 건강상에 다른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한 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개수가 점차 증가하는 등 미용상의 문제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쉽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오돌도톨한 부분을 레이저로 깎아 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피부를 깎아내면서 조직손상으로 인한 홍반, 색소침착, 흉터 등의 부작용 등 후유증이 발생될 수 있다.

또한 발생 위치와 크기가 비슷한 비립종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시술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낸 다음 깊은 부위까지 열에너지를 넣어 제거하는 레이저치료법인 드릴법(일명 핀홀법)이 주목 받고 있다. 핀홀법은 피부를 깎아내면서 발생될 수 있는 흉터나 색소침착을 최소화 시켜주고, 시술 후 통증이나 붓기, 붉어짐이나 딱지와 같은 증상이 적어 일상생활에 있어 큰 지장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한관종은 방치할 경우 점점 커지거나 융합이 돼 치료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병원이나 피부과를 통해 정확한 진단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한 번에 무리하게 욕심을 내어 제거하려고 할 경우 흉터를 남길 수 있어 3~4개월에 걸쳐 여러 차례 나누어 치료하는 것이 좋다.

<글.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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