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로 변한 4대강의 변화 해법 찾기 힘드네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 4대강조사위, 28일 기자회견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7-27 1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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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완공 3년차 지금 4대강은 어떻게 변화되고 있을까. 전문가들을 이구동성으로 '호소화된 4대강 환경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4대강조사위원회,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낙동강 금강 영산강 한강 수계별대책위원회는 7월 28일(월) 오후 1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화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그 동안 4대강 낙동강, 금강 등을 둘려본 결과에 대한 문제, 그 해법을 찾는데 집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창근 관동대 교수는 '호소화된 4대강 환경변화'에 대해, 대책위 소속 이현정 박사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 외래종 큰빗이끼벌레


또 '4대강 책임자 처벌의 필요성'에 대해 김영희 변호사가 밝히고, 마지막으로 '4대강의 생태계 변화와 수문개방의 필요성'을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이 주장할 예정이다. 
  

4대강조사위원회는 지금 4대강에 정부가 목표로 내세웠던 '수질개선'과 '하천생태계복원'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일축했다.

 

4대강 사업이 잘못된 사업이었음을 이야기하는 증거들만이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와 4대강조사위원회, 각 수계별 대책위원회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현장 자료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4대강 공동조사한 결과에 4대강 사업이 수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확인했다. 
 
그 증거의 표본이 되는 것중 하나가 정수역에 서식하는 외래종 큰빗이끼벌레가 4대강 곳곳에서 발견된 사례다. 또한 모래가 있어야 할 하상에 악취가 나는 퇴적층이 있음을 확인했다.

 

4대강 사업으로 세운 보로 인해 강의 흐름이 막혀 생긴 결과다. 실제 유속 측정 결과도 하천의 흐름이 현저히 느려졌음을 보여줬다. 조사단들은 이대로 둔다면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화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4대강조사위원회,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등은 더 늦기 전에 4대강을 건강하게 되돌리기 위한 재자연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거짓말로 22조원의 세금을 낭비하고 4대강을 망쳐버린 사업 추진자 이명박 전 대통령과 찬동세력에 대한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국책사업이 반복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신뢰성이 결여된 4대강조사평가위원회의 조사 결과만을 이야기하며 4대강사업에 대한 평가를 미루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국책사업이 가져다준 국민들의 고통은 물론 그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또 다시 국민들이 떠안아야 하는 불행한 현실이 안타깝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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