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고리1호기, 그 동안 수고했다 고리 1호기, 폐쇄만이 안전한 마지막 보루다."
시민단체들이 나서 노후화로 수명이 다된 고리1호기 폐쇄 서명운동이 확산되면서 긴장감 마저 감돌고 있다.
에너지정의행동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잘가라! 고리1호기. 낡고 불안한 고리1호기 문닫기 캠페인" 참여자가 본격 서명운동 시작 1주일만에 1만 4000여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정의행동은 5월말 Daum 희망해 모금함을 개설, 목표서명 500명을 훌쩍 뛰어넘는 1900여명의 서명으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들이 펼치고 있는 고리 1호기 폐쇄를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벌리는 모금운동 병행중인데 이 모금한 금액은 청와대와 한수원에 고리1호기 폐쇄를 직접 요구하는 엽서제작 및 홍보물 제작에 쓰여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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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Daum의 심사를 거친 후 7월 1일 하루 동안에만 5000여명이 집중적으로 서명에 참여, 원래 1달 목표였던 서명과 모금이 9일만에 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에너지정의행동 측은 보고 있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 반대를 위한 많은 서명운동이 진행돼 왔다.
특히 지난 세월호 사고 이후 노후 고리1호기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면서 최근 인터넷 상에 많은 의견이 교류되고 있다.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의 '수명 다한 원전가동금지 국회청원 서명'도 1만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YWCA연합회는 매주 화요일을 '불의 날'로 선언, 거리 캠페인을 통해 고리1호기 등 노후 핵발전소 폐쇄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정의행동측은 "이렇게 다양한 서명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모든 사이트마다 수만명씩의 서명참여자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고리 1호기 등 노후 핵발전소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것"이라며,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잘가라! 고리1호기 캠페인'을 결과물을 청와대와 한수원에 직접 요구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연말까지 수립예정 중인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한수원이 '고리 1호기 폐지의향서'를 제출하도록 더욱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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