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범 원장 건강칼럼] 소리 없이 찾아오는 류마티스 관절염, 양한방통합진료로 도움받을 수 있어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1-21 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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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질환으로 느껴지는 통증의 경우 대부분 비슷한 증상을 유발해 자가진단을 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요즘처럼 날이 추울 때는 관절 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특히 관절이 붓고 통증이 있거나 뻣뻣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강동구 아산본내과의원 원제범 대표원장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류마티스 질환의 소인을 가지고 있다가 흡연, 잇몸의 염증 등 여러 환경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조조강직(morning stiffness), 관절의 부종과 통증, 열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에는 임상 증상을 바탕으로 항체 검사를 포함한 정밀혈액검사, 관절초음파 검사, X-ray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 결과를 종합해 진단하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목표는 증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관해(remission)상태이다. 하지만 관해 상태가 되지 못하더라도 낮은 질병 활성도(disease activity)가 치료 목표가 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선 항류마티스 약물을 사용해 염증반응을 최소화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고 관절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완치'라는 개념은 없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됐다고 약물 치료를 중단하면 안 되고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있어 의학적인 치료가 근본이 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침치료와 같은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분들의 관절 증상을 호전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양한방 통합치료를 함으로써 관절 증상의 개선에 보다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 강동구 아산본내과의원 원제범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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