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범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의원 원장이 SBS 좋은아침 제 5959회 ‘겨울에 더 심해지는 수면장애, 잠 도둑을 잡아라!’ 편에 출연해 겨울철에 수면장애가 심해지는 이유, 숙면을 방해하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등 다양한 수면장애 원인 및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질 좋은 수면의 중요성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숙면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우리 몸은 수면을 통해 체내 오염 물질을 없애고 면역세포강화,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과정을 갖는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에서의 구강호흡이 혈액 속 산소량을 떨어뜨려 수면장애를 유발한다. 또한 낮이 짧아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줄어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다. 수면장애가 심해지면 각종 질병 위험이 늘어나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으니 반드시 초기에 잠 도둑을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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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코슬립수면의원 |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OECD국가 중 최하위로, 수면장애 환자도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2014년 약 42만 명에서 2018년엔 약 57만 명으로 5년간 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따라서 수면의 중요성을 알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잠들기 힘든 증상, 자다가 자주 깨는 증상 ,낮 동안 피로감을 느끼며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는 등 수면의 질이 떨어진 상태라면 단순피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혈압,당뇨 등 각종 성인병부터 치매,암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질 나쁜 수면은 뇌졸중,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의 합병증 발병위험도를 높이며, 면역기능저하로 각종 감염성 질환에도 취약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는 중 숨을 쉬지 않는 상태의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코로나19에 걸린 경우가 더 많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핀란드 투르쿠대학교,2020년) 수면 중 코를 골다 몇 초에서 수십 초간 숨이 멎은 상태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얕은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 수면부족으로 이어진다. 수면부족으로 생체리듬이 깨지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함께 떨어져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해지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선릉역 코슬립수면의원 신홍범 원장은 “수면 중 심한 코골이로 자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거나, 자주 깨는 증상으로 일상생활까지 악영향을 받고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중 발생하는 문제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는 수술보다, 비수술 치료인 양압기가 권장되고 있다. 양압기는 수술을 하지 않고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얼굴에 착용한 채로 잠을 자면 지속적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호흡장애를 개선 할 수 있다.
현재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할 경우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이후 치료보험 적용 가능 수준이라고 판정되면 양압기 치료도 양압기대여료의 20%만 부담하며 국민건강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양압기 치료의 경우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 적용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양압기를 처방받아 사용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양압기는 약 64,136대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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