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천 원장 건강칼럼] 척추·관절 만성통증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로 통증 경감 가능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24 18: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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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PC 앞에 앉아 근무하고, 출퇴근 시간등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통증이 있다. 바로 목과 어깨, 허리 부위에 생기는 통증이다.

사실 허리, 어깨, 통증은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을법하다. 그러나,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거나,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목과 허리 부위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일상생활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면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목과 어깨, 허리 등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그만큼 치료시간도 길어져 환자의 고통과 부담은 매우 커지게 된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을 진단받으면 많은 이들이 '수술'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디스크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는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인 약 10% 정도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요법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운동치료, 코어근육강화운동, 도수치료 등을 꼽을수 있다.

코어근육을 강화할 경우 눈에 보이는 큰 근육들이 자리를 잡게 되며, 척추 및 관절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도 플랭크는 복부와 등의 기립근 등 코어근육을 강화시켜주는 버티기 운동이다.

자세는 엎드려서 손바닥이나 팔꿈치로 땅을 짚고, 등과 허리에 자극이 가도록 30초~1분가량 버티면 된다. 팔이나 어깨에 힘을 빼고 엉덩이를 올리기보다는 최대한 낮춰야 한다.

처음에는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힘들 수 있다. 그러나, 꾸준히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1분씩 3세트 정도를 유지한 후, 체력이 된다면 5~6세트씩 횟수를 높여도 된다.

만약 운동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비수술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도수치료란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비수술 치료를 의미한다.

치료사가 맨손을 이용해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환자가 통증을 느끼는 병변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근육과 뼈의 불균형, 허리 수술 후 재활 치료 등이 필요한 환자 등에게 이뤄지고 있으며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그때의 척추의 정령 및 움직임의 문제점을 찾아 교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도수치료는 별도로 수술과 입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고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디스크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구체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운동을 지속할 경우 재발의 위험이 높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 사직동 더나은통증의학과 박성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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