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고, 폐섬유 재활용 기술로 친환경 청소용품 경쟁력 강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8-21 18:54:00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친환경 청소용품 전문기업 ㈜대고(대표 홍조원)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 이하 KDTI)과 협력해 폐섬유 재활용 기술 기반의 신제품 개발에 성공,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대고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거나 사용 후 버려지는 자사의 초극세사 원단을 재활용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협력에서는 KDTI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확보한 폐섬유 파쇄 및 해섬(defibration) 장비를 활용, 솜 형태의 스테이플 섬유를 생산한 뒤 카딩(carding)과 니들 펀칭(needle punching) 공정을 거쳐 고품질 부직포 제조에 성공했다. 

 


새롭게 개발된 초극세사 재생 부직포는 기존 흡수층용 부직포를 대체할 수 있는 흡수 성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원가 절감과 유럽 친환경 규제 대응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 좌측의 기존부직포와 우측 폐섬유를 활용한 재생 부직포

대고는 이번 기술을 ‘폐섬유를 활용한 고흡수성 청소패드의 제조 방법’으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해외 출원도 검토 중이다. 향후에도 KDTI와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폐섬유 재활용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홍조원 (주)대고 대표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청소용품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