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오랜 시간 난방을 이용하다보면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눈이 건조해지면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를 방치하면 눈의 기능 저하 및 노화를 촉진시키게 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말라 생기는 눈물막의 질환이다.
눈물은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 등 3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한 가지 성분이라도 부족하게 되면 눈물의 층이 불안정해져 눈물이 쉽게 마르게 된다. 특히 건조한 실내에서 TV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는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어렵다.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유발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한 증상이지만 문제는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거나 환자 스스로 눈을 관리하지 못하면 또다시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염증성 안구건조증 발병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밀한 검사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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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수분층 검사뿐만 아니라 마이봄샘(눈꺼풀에 있어 안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의 일종) 검사, 쉬르머 검사(Schirmer test, 누액분비량 검사), 눈물 삼투압 측정, 인플라마드라이(InflammaDry, 안구 염증 확인) 진단 등을 통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다면 기존에 시행하던 자가혈청치료, 누점폐쇄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염증성 안구건조증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아쿠아셀 IPL’ 치료를 많이 선택한다.
아쿠아셀 IPL 치료는 염증이 흔하게 발생하는 눈꺼풀 아래 피부와 마이봄샘에 590NM 파장의 에너지 플래시를 조사해 미세한 온도 차이로 기능 회복을 돕는 치료법이다.
마이봄샘의 입구에서 굳어있는 기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염증을 개선하고 눈물층 폐쇄 요소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충혈, 피로 등도 개선할 수 있고 눈 주위의 확장된 혈관을 효과적으로 수축시켜 안검염을 완화할 수도 있다.
단, 앞서 말했듯 환자 스스로 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쿠아셀 IPL 치료 이후에도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금하고 눈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글 : 강남이룸안과 현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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