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대통령 됐으면" "2초 안에 웃겨야 할 판" 개그콘서트 개편 방안 무엇일까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28 22: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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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캡처)

 

1999년 9월4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 최장수 개그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개그콘서트'가 2주간 결방한다.

결방 이유는 대대적 개편으로 전해진다. 오는 8월 11일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여려 방향의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31일 예정돼 있던 공개 녹화도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일에 방청이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은 시청자들은 5시간 이후 방청이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번복 문자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2017년 '개그콘서트' 900회를 앞두고 개그콘서트 수장들은 '개그콘서트'의 위기를 돌파할 여러가지 방안에 대해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김준호는 "시청자 분들이 여유로워졌으면 좋겠다" "이러다가 우리가 2초 안에 웃겨야할 판이다"라며 달라진 웃음문화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정치 풍자를 하면 눈치를 보는 경우가 있다"라면서도 "우스운 대통령 보다는 웃기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당연한 걸 풍자하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개그콘서트'와 20년 동안 함께한 이태선 밴드 역시 이번 개편 이후 하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환경미디어=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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