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구레저위크’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주 5일제 확산으로 국민 여가생활이 증가하며 골프⋅캠핑⋅낚시 등 레저관련 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대구⋅경북은 수도권에 이은 국내 제2의 레저산업 수요처로서 부산⋅경남권과 함께 골프장, 캠핑장, 야영장 등 많은 레저장소들이 밀집돼 있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조구산업이 발전하는 등 다양한 레저산업이 발달되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레저전문박람회인 ‘2017 대구레저위크’는 영남지역 레저산업 활성화와 골프, 캠핑, 낚시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대중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인식전환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골프⋅캠핑⋅낚시 관련 지역 업체들에게 국내 수요가에 대한 최적의 정보 및 아이템을 제공함으로써 영남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국내 레저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골프, 캠핑, 낚시, 등산 등 분야별 총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관련 장비와 용품을 홍보,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레슨, 원포인트레슨, 낚시레슨, 라테스민턴 체험, 전기자전거 체험, 관람객 경품행사, 참가업체 경품행사, 대구야(焲)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방문자들이 즐길 수 있다.
RV레저차량(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보트)특별관을 개최해 전시장을 찾는 골퍼, 캠퍼, 낚시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정등록시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한편, 대구레저위크는 2008년 ‘대구골프엑스포’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캠핑엑스포’를 도입, 2016년부터 ‘레져전문엑스포’로 시작됐다.
[환경미디어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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