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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수 업계는 전문가의 양성과 활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좌로부터 원경식 지오텍컨설탄트(주) 대표, 하귀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 생산 1부 부장. |
지하수의 활용을 위한 지하수 보전과 실현을 위한 미래정책 좌담회에 참석한 관련 업계 대표들은 무분별한 개발로 지하수 오염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수질 관리와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활용과 양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원경식 지오텍컨설탄트 대표는 현재 지하수 이용 개발업의 경우, 지하수를 개발할 수 있는 장비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정책적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원 대표는 "지하수 이용 개발법을 살펴보면 관련 장비만 갖춰지면 누구나 쉽게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등 문제가 많다"며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지하수 오염은 물론 업계마저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정 개발 시 환경영향 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전문가의 부족으로 조사를 하고 개발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며, "최근 지하수를 직접 이용하는 사업 뿐 아니라 지하수와 지열의 융복합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가가 부족하다. 지하수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시설이나 정책을 마련 인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귀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 생산1부 부장도 지하수에 대한 관심과 함께 보전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 부장은 "개발공사의 입장에서 보면 지하수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현재 지하수를 상품화하여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하수 수량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하수 절약이나 빗물을 이용한 저장고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하 부장은 지하수 수질 관리에 대한 대책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하수 수질 관리를 위해서는 농약 등 지하수에 유해한 물질의 사용을 줄어야 하는 데 여건상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아쉽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원 대표는 "현실적으로 지하수 사업은 수익 창출 면에서 어려운 점이 많다"며 "지하수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적 측면에서의 지하수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 부장도 "지하수를 이용한 사업의 경우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에서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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